건축학/그 외

건축, 음악처럼 듣고 미술처럼 보다 책 속의 구절 정리1

ve_ryung 2020. 8. 2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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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각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모서리이다.

- 모서리가 있는 사각형과 모서리가 없는 사각형의 장단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선조들이 만든 정자를 우리는 유리로 만드는 아이디어가 있다.

 

좋은 경치를 확보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냉난방이 잘되는 방을 만든 후 좋은 경치 쪽으로 창을 내는 것이다.

 

아이디어가 있으면 그 아이디어는 극한까지 추구되면서 가능성이 탐구되어야 한다.

 

거리의 모든 사람이 모자를 써야할 필요는 없는 것처럼 모든 건물의 지붕이 한옥처럼 강조될 필요도 없다.

- 건축학을 배우기 전에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란 없다.’라는 것을 생각하며 전통을 이어가는 건축이 좋은 건축이라고 생각했는데, 전통을 이어가는 건축과 전통을 베낀 건축 사이에 의문점이 많이 드네요.

 

우리 주위에 있는 절대다수의 건물은 무덤덤한 상자 모양이다. 사각형 건물의 장점 : 어떤 도형보다 경제적, 기능적 • 시각적 경제성

- 빠른 경제성장으로 그 경제성장을 따라가기 위해서 과도한 경제성을 요구하고 거기에 적합한 사각형태의 건물들이 한국을 꽉 채웠다고 생각해요. 한국의 역사가 기록된 이 도시풍경을 좋게 바라봐야 할까요?

 

 

● 수평면을 강조하기 위해 모서리를 돌아가는 띠창을 사용한 건물이 많다. (한 단계 더 추가하여 창살을 얇은 것을 선택하곤 한다.)

 

 수직선이 강조된 건축물 : 기둥의 굵기를 건물의 밖으로 꺼냄 → 그림자가 생기면서 수직성 강조.

- 수직선이 강조되어야 하는 건축물은 어떤 것 일까요?

 

 건축을 감상하는 데 필요한 훈련의 첫걸음으로 건물을 보면서 "저렇지 않았다면? " , "저렇게 꺾이지 않았다면? ", " 저렇게 잘리지 않았다면? " 상상하는 것이다.

 

 적당한 크기의 감을 잡아나가는 것은 건축가들이 갖추어야 하는 덕목의 하나다.

-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2년 반동안 건축학에 대해서 배웠는데 아직 설계를 하면서 공간을 정할 때 어느정도의 크기를 가지는 것이 적당할까 매번 고민하게 되요. 더 나아가서 기본적인 물건들의 스케일을 아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집 안의 가구들, 화장실, 계단, 엘리베이터, 가로수, 창호 등등

 

 고딕시대 사람들은 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보다 그렇지 못한 사람이 더 많았기 때문에 유럽의 성당들은 건물 자체에 성서의 이야기를 의미하는 것들이 많았다.

 

 로비의 스케일을 작게 만들면 사람들이 도시의 스케일을 느끼다가 로비에 들어왔을 때 상대적으로 답답해할 수 있다.

 

 진입 방향과 공간의 방향

 

 루이스칸(1901~ 1974) : " 공간을 디자인 한다는 것은 빛을 디자인하는 것."

 

 , : 아침. 저녁에 해가 실내로 지나치게 깊이 들어오는 문제가 있다. 오전, 오후의 냉난방 부하 차이가 워낙 크다.

 

 남 : 북향보다 훨씬 많은 빛을 실내에 들여보내준다,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태양을 볼 수 있다, 난방과 조명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북 : 북향은 빛의 양이 거의 일정한 산란광인데, 산란광이 필요한 미술관이 대개 북쪽에 창이 있다.(+공장의 톱날 모양 창, 사무용 건물, 상점)

 

[단어 정리]

성토 : 여러 사람이 모여 국가나 사회에 끼친 잘못을 소리 높여 규탄함

봉창 : 창문을 여닫지 못하도록 봉함. 또는 그 창문.

운신 : 어떤 일이나 행동을 편한 마음으로 자유롭게 함.

배타성 : 남을 배척하려는 성질.

자족성 : 스스로 넉넉하게 여기고 만족하는 성질이 있는 것.

선승 : 선종의 승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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