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무엇을 주제로 글을 쓸까 하다가 제가 요즘에 넷플릭스에 빠져있는 드라마가 있는데 그것도 추천드리면서 제가 이때까지 재미있게 봤던 프로그램들을 추천할까해요!
제가 금방 질리는 편이라 시리즈가 긴 드라마의 경우 다 못본것도 있는데 일단 개인적으로 재미있는것을 기준으로 추천드릴게요!
원헌드레드 시즌1-7(넷플릭스에 5부작까지 업데이트)
'원헌드레드'가 요즘 제가 빠져서 정주행중인 미국 드라마입니다!
지구의 핵전쟁으로 인해 우주정거장에서 생존하던 중 97년이 지났을 때 미성년자 죄수들 100인을 생존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구로 돌려보내면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처음에는 생존에 관해서 주로 이야기가 되지만 점차 시즌이 올라갈수록 인간의 본성, 생존하면서 변해가는 인간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많은 생각이 들게되는 드라마예요! 제가 보면서 흥미로웠던 것은 우주선에서 지구로 내려온 사람들(스카이크루라고 불러요.)과 핵전쟁으로 인해 진화된 사람들(지상인)들 사이에서 생기는 의견차이로 몇번이나 대립이 생기거나 오해해서 서로 죽이고 화해하는 것을 반복하는데 보면 좀 그런 부분이 발암이지만 그것들을 풀어나가는 이야기가 굉장히 흥미롭더라구요.
예전에 시즌1보다가 루즈한 느낌이 있어서 중간에 끊겼는데 이번에 다시 보면서 진짜 푹 빠져서 계속 정주행중입니다. 여러분들도 '원헌드레드'를 보게된다면 시즌1까지만 참아보시고 계속 봐보세요! 정말 재미있습니다 ㅎㅎㅎ
기묘한 이야기 시즌1-3(미완결)
주변에서 넷플릭스 보기 시작한지 얼마 안됬다고 추천해달라고하면 제가 제일 먼저 추천하는 드라마가 '기묘한 이야기'예요!!
정말로 스토리나 배우들 연기도 그렇고 너무 재미있게 본 드라마 중 하나입니다ㅠㅠㅠ 아이들의 시선에서 판타지를 꾸며내기가 쉽지않을 것 같은데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여러분들도 꼭 한번씩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레인 시즌1-3(미완결)
저는 좀비물도 무척 좋아하는데, 처음 레인 미리보기를 보는데 좀비물인줄 알고 보기 시작했다가 빠지게 된 드라마예요! 좀비들이 나오지는 않지만 아포칼립스물로 볼때마다 다음이 기대되는 드라마였어요!
레인(비)가 바이러스와 함께 어느 날 내리기 시작하는데 주인공들(남매)의 아버지가 주인공들을 벙커로 데려다 놓고 10년 넘어서 남매들이 벙커에서 나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요.
이 뒤에 엄청 중요한 포인트가 있는데, 제가 이걸 말하면 시즌1정도의 분량을 넘기고 스포하는거여서 이건 여러분들이 보면서 찾아주세요 ㅎㅎㅎ
로스트 인 스페이스 시즌1-2(미완결)
하 진짜 너무 재밌습니다... 제가 공상과학 영화는 좋아하는데 너무 징그러운 외계인들이 나오면 좀 꺼리거든요... 근데 로스트 인 스페이스는 외계인이 등장하지만 다행히 외계인이 로봇으로 나와요 그리고 되게 얼굴도 신비스러워서 보는 동안 몰입하면서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었어요.
이 드라마가 지구종말이 되고 나서인가..? 지구종말에 대비해서 훈련을 받은 사람들을 추첨하여 우주선에 태워서 생존가능행성에 갔는데, 그 곳에서 외계인을 만나게 되었어요. 근데 그때 주인공(남자아이)가 위험에 처한 외계인을 도와주면서 그 외계인과 남자아이가 같이 닥친 문제들을 해결해가는 드라마예요!
이게 제가 원헌드레드를 보면서 같이 재미를 느꼇던 부분이 '로스트 인 스페이스'도 사람 개개인의 의견과 외계인 개개인의 의견이 고려되지 않고 사람 대 외계인이라고 묶어놓고 그 문제들을 해결하려고 하는게 참 답답했는데 그때마다 주인공과 주인공 가족들이 같이 헤쳐나아가는 모습이 이 드라마를 재밌게 만들어준 것 같아요.
드라마 리뷰가 처음이여서 막상 쓰려고하니까 설명하기도 어렵고해서 그렇게 자세하게는 설명드리지 못했네요ㅠ 차차 쓰면서 점점 더 읽기 좋아지겠죠?
다들 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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