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프리츠커상

프리츠커상 2번째 수상자 루이스 바라간 Luis Barragan 1902-1988

ve_ryung 2020. 9. 8.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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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바라간의 작품은 제가 핀터레스트나 감각적인 사진으로 몇번 봐왔던 공간들인데, 루이스 바라간의 작품들이 조형성이 강해서 저는 스튜디오 같은 걸로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실제로 주거지이기도 하고 정원이기도 해서 많이 감탄했던 작품들이었어요! 다들 다양한 색채감과 강한 조형성을 가진 루이스 바라간의 작품을 보러 가시죠

 

출처 : ELLE
출처 : PostView

 

 

 

 

 

 

 

 

 

 

 

그렇다면 루이스 바라간은 누구일까요?


출처 : famous-architects

루이스 바라간은 1902년 멕시코 과달라하라라는 지역에서 태어났는데요, 바라간은 처음에 대학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하였지만 후에 건축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건축가가 된 케이스입니다!  1942년 대학을 졸업하고 유럽과 스페인을 여행하며 여러 건축물들을 접하고 특히, 르 꼬르뷔지에의 이데올로기인 모더니즘 건축을 체험하며 후에 그의 작품에 잘 활용되었습니다!

그는 여행이 끝난 후 멕시코 수도인 멕시코시티에서 '바라간 하우스'를 지어 이곳에서 거주 및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루이스 바라간은 어떠한 건축물을 지었는가?

1, 바라간 하우스 Barragan House


 

 

출처 : archeyes

 

출처 : archeyes

첫 번째로 바라간 하우스는 루이스 바라간의 거주지이자 작업실이었습니다. 바라간이 멕시코시티에 오면서 쭉 지냈던 공간입니다. 바라간 하우스는 1950년대에 지어졌지만 화려한 색채와 간결함으로 매우 감각적인 부분이 인상적인 하우스입니다. 분홍색과 노란색, 흰색 등 여러 색을 다채롭게 사용하고 친근한 느낌의 가구들을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건축물은 멕시코의 전통적인 요소와 현대적인 요소가 어우러져있다고 평가되는 건축물입니다. 바라간 하우스는 바라간이 세상을 떠난 후 현재는 관람이 가능하다고 되어있네요!

바라간 하우스의 내부를 보고 가겠습니다~

출처 : archeyes
출처 : archeyes
출처 : archeyes

 

더보기

※ 도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서 도면도 같이 올리겠습니다~

출처 : archeyes
출처 : archeyes
출처 : archeyes
출처 : archeyes
출처 : archeyes

 

 

 

 

 

 

 

 

루이스 바라간은 어떠한 건축물을 지었는가?

2, 산 크리스토발 주거단지 San Cristobal


산 크리스토발 주거단지는 멕시코시티에 지어진 건축물입니다! 1966년에 설계되어서 1967-1968년에 준공되었습니다~ 산 크리스토발은 얕은 연못과 그 주변의 감각적인 색채칠이 된 벽들이 조화롭게 설계되어있는데요! 제가 이곳의 사진을 보고 스튜디오에서 찍힌 사진으로 착각을 할 정도로 감각적으로 계획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건축물에서 광고에도 실제로 많이 이용된다고 하네요! 

먼저 건물 외부 사진을 보러가보죠!

출처 : Designboom
출처 : Designboom

 

이제 벽을 넘어 건물 내부로 가봅시다~

출처 : Designboom
출처 : Designboom

출처 : Designboom

출처 : Designboom
출처 : Designboom

정말 촬영장에서 세팅해놓았을 만한 뷰 아닌가요? 진짜 저는 세트장인 줄 알았습니다ㅠ

출처 : Designboom

 건물의 외벽칠을 핑크색으로 한 게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게 놀라워요..! 그의 이색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에서 비롯된 산 크리스토발 주거단지는 정말 색다른 건축물인 것 같습니다~

 

 

 

 

 

 

루이스 바라간의 작품을 통해 우리가 배울 것은 무엇인가?


루이스 바라간의 대표작 2개를 통해서 그의 건축물을 보았는데요, 여러분들은 루이스 바라간의 건축물을 보시면서 어떠한 생각이 떠오르셨나요? 

저는 루이스 바라간의 강렬한 색채와 이색적인 분위기, 간결한 공간 구성, 강한 조형성, 특히, 모더니즘을 나타내는 것들. 이러한 것들은 당시 멕시코의 건축 이념(유행?)과 맞지 않았어요. 그래서 이러한 건축물들을 만들 당시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그 이후에. 오늘날까지 재평가되고 있는 건축물들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보았을 때 오늘날 유행에 민감하고 거기에 선동되기 쉬운 현재. 루이스 바라간의 작품을 보시면서 주변에 구애받지 마시고 자신의 개성을 찾아가는 것 또한 괜찮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분들은 루이스 바라간의 작품을 보면서 어떠한 생각이 떠오르셨나요?  여러분들의 생각을 댓글로 자유롭게 적어주세요 ㅎ 

 

 

바라간 하우스와 산 크리토발 외의 루이스 바라간의 작품 사진들로 마무리하면서 마치겠습니다. 

다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하트와 댓글 감사합니다 ^^

 

출처 : archdaily
출처 : archdaily
출처 : archdaily
출처 : gir
출처 : g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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