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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영묘 건축 비교 분석 _티무르 영묘, 후마윤 묘, 타지마할

티무르 영묘는 티무르와 황가의 영묘로서 묘궁 건축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거대한 입구와 코랄빛의 푸른색 돔, 자기타일 등의 중앙아시아 양식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배치는 모스크 건축과 유사하지만 벽면에 동물 문양을 넣음으로써 모스크 건축으로 보기에는 부적절하다. 묘 궁 내부의 상부에는 황금색 돔을 배치하였는데 이는 비잔틴 방식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반구형 리브 돔에 무하르나스 장식이 사용되었는데 이것은 페르시아인들이 처음 사용하면서 퍼진 것으로 티무르 영묘에서는 유채색과 금박 모자이크 처리, 투각창을 추가로 사용하면서 발전시켰다. 후마윤 묘는 페르시아 건축가가 설계를 하였는데 티무르 영묘를 모티브로 하여 설계하였다. 특별한 점으로 바둑판식의 격자분할로 배치를 하여 중앙에 영묘를 ..

건축, 음악처럼 듣고 미술처럼 보다 책 속의 구절 정리2

● 재료에 대한 깊은 성찰은 창작을 하는 이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덕목이기도 하다. - 한 재료의 전체적인 모양, 하나의 모양, 촉감, 두께 등 여러 가지에 따라 설계한 건축물을 더욱 돋보이는지 아니면 그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지가 결정되는 것 같다..(과제를 통해서 참 매번 느낀다) ● 건축을 이루는 재료가 만드는 독특한 맛과 그 구축 방식의 아름다움을 찾는 것이 건축을 제대로 음미하는 길이다. ● 외벽 디자인: 사각형 벽면에 삼각형 도형을 이용하면 날렵하고 날카로운 이미지를 줄수 있다. (한국 전통건축물의 팔작지붕같은) ● 우리나라 공사 현장은 기술집약적이기보다는 노동집약적이다. - 우리나라 공사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하루라도 빨리 그 노력을 인정받고 하나의 전문적인 직업으로서 인정받기를 기도한다....

넷플릭스 띵작 추천(SF, 공상과학, 판타지 등)

안녕하세요~! 오늘은 무엇을 주제로 글을 쓸까 하다가 제가 요즘에 넷플릭스에 빠져있는 드라마가 있는데 그것도 추천드리면서 제가 이때까지 재미있게 봤던 프로그램들을 추천할까해요! 제가 금방 질리는 편이라 시리즈가 긴 드라마의 경우 다 못본것도 있는데 일단 개인적으로 재미있는것을 기준으로 추천드릴게요! 원헌드레드 시즌1-7(넷플릭스에 5부작까지 업데이트) '원헌드레드'가 요즘 제가 빠져서 정주행중인 미국 드라마입니다! 지구의 핵전쟁으로 인해 우주정거장에서 생존하던 중 97년이 지났을 때 미성년자 죄수들 100인을 생존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구로 돌려보내면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처음에는 생존에 관해서 주로 이야기가 되지만 점차 시즌이 올라갈수록 인간의 본성, 생존하면서 변해가는 인간에 대해 이야기하면..

건축계의 거장, 노먼 포스터_홍콩 HSBC 은행, 애플 사

노먼 포스터(Norman Poster)는 누구인가? 노먼 포스터(Norman Poster)는 1935년 영국 잉글랜드 스톡포트의 레디쉬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처음에 공군이 되고 싶어서 실제로 공군에 지원했지만 후에 퇴출되면서 건축에 관심을 가지고 1953년 맨체스터 대학교 건축&도시설계 학부에 입학하였습니다. 건축에 대해 배우면서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미스 반 데어 로에, 르 꼬르뷔지에, 오스카 리마이어의 작품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1961년 맨체스터 대학교를 졸업하면서 예일대학교 석사과정을 추가로 이수하였고 그 과정에서 리처드 로저스를 만났습니다. 1963년 리처드 로저스와 함께 Team 4를 결성하여 같이 하이테크 건축물을 설계하였고 그 과정에서 명성을 떨쳤습니다. 후에 Team 4를 해체하고 1..

프리츠커상 2번째 수상자 루이스 바라간 Luis Barragan 1902-1988

루이스 바라간의 작품은 제가 핀터레스트나 감각적인 사진으로 몇번 봐왔던 공간들인데, 루이스 바라간의 작품들이 조형성이 강해서 저는 스튜디오 같은 걸로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실제로 주거지이기도 하고 정원이기도 해서 많이 감탄했던 작품들이었어요! 다들 다양한 색채감과 강한 조형성을 가진 루이스 바라간의 작품을 보러 가시죠 그렇다면 루이스 바라간은 누구일까요? 루이스 바라간은 1902년 멕시코 과달라하라라는 지역에서 태어났는데요, 바라간은 처음에 대학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하였지만 후에 건축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건축가가 된 케이스입니다! 1942년 대학을 졸업하고 유럽과 스페인을 여행하며 여러 건축물들을 접하고 특히, 르 꼬르뷔지에의 이데올로기인 모더니즘 건축을 체험하며 후에 그의 작품에 잘 활용되었습니다! ..

건축, 음악처럼 듣고 미술처럼 보다 책 속의 구절 정리1

● 사각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모서리이다. - 모서리가 있는 사각형과 모서리가 없는 사각형의 장단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 선조들이 만든 정자를 우리는 유리로 만드는 아이디어가 있다. ● 좋은 경치를 확보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냉난방이 잘되는 방을 만든 후 좋은 경치 쪽으로 창을 내는 것이다. ● 아이디어가 있으면 그 아이디어는 극한까지 추구되면서 가능성이 탐구되어야 한다. ● 거리의 모든 사람이 모자를 써야할 필요는 없는 것처럼 모든 건물의 지붕이 한옥처럼 강조될 필요도 없다. - 건축학을 배우기 전에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란 없다.’라는 것을 생각하며 전통을 이어가는 건축이 좋은 건축이라고 생각했는데, 전통을 이어가는 건축과 전통을 베낀 건축 사이에 의문점이 많이 드네요. ● 우리 주위에..

건축학/그 외 2020.08.28

거실, 침실, 욕실, 주방의 기능, 역할, 성격

침실은 사생활을 보호받는듯한 느낌을 주는 공간입니다. 그리고 피로를 회복하고 개인적인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리고 외출준비를 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합니다. 거실은 가족구성원들과 직간접적으로 소통하고 혼자 독서를 하거나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화장실은 생리적인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공간입니다. 하루종일 밖에서 몸에 쌓인 먼지들을 씻거나 인간에게 필수적인 대소변 활동들을 해결해주는 공간입니다. 주방은 의식주 중에서 식생활을 즐기는 공간입니다. 요리를 하거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리고 거실의 기능과 마찬가지로 가족과 함께 요리를 하거나 먹으면서 소통도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음식들을 보관하는 공간이기도합니다.

뉴욕 맨해튼의 솔로몬 R. 구겐하임 미술관

안녕하세요~ 오늘은 구겐하임 미술관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구겐하임 미술관이라고 하면 다들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구겐하임 박물관을 떠올리시는데요, 사실 구겐하임박물관은 스페인 빌바오 뿐만 아니라 베네치아, 뉴욕 맨해튼에도 위치해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구겐하임 미술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솔로몬 R. 구겐하임 미술관입니다~) 솔로몬 R. 구겐하임 미술관은 근대 건축 3대 거장 중 하나인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가 마지막으로 설계한 미술관입니다!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는 유기적인 건축, 즉 자연을 사랑하는 건축가로 알려져있는데요,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가 마지막까지 여러 장애에도 신념을 지키고 나아가서 지금의 구겐하임 미술관이 생겼습니다. 그 과정에 대해 설명해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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